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다음달 10일 출시
2019-09-25 13:13:39 2019-09-25 13:13:39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다음달 10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다. 인기 개발자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로,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세계관과 콘텐츠, 직업군을 구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섯번째 직업인 '조각사'와 핵심 콘텐츠 '조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달빛조각사는 국내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소설 구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시작 하루 만에 100만명의 이용자가 예약에 참여했고, 지난 24일 기준 25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다음달 9일부터 달빛조각사를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송재경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 감성과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며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즐길 게임을 만들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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