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솔그룹주가 제지부문과 LCD, LED 등의 실적 개선 기대에 동반 상승셉니다.
시장내엔 한솔그룹 지주사 전환 가능성도 확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솔CSN이 상한가에 들어가 있고요 한솔PNS, 한솔홈데코, 한솔인티큐브 역시 상승셉니다.
[시세표]
- 한솔제지, 1분기 실적 개선
한솔제지 오늘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있습니다만
지난달 28일 1분기 영업이익이 3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는 등 실적호전재료로 4월 한달간 10% 이상 올랐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실적인데요 한솔제지는 1분기 펄프값 급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구매한 펄프 투입과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호조로 실적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솔제지 실적호조로 지류가공과 포장재를 제조하는 자회사 한솔PNS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한솔제지는 한솔PNS 지분 45%를 보유중입니다.
- 한솔라이팅 지분 보유주 주가 오름세
한솔라이팅은 자본금 420억원 규모의 냉음극형광램프(CCFL) 등 조명과 전자부품제조업체로
지난해 751억원 매출에 109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매출은 2008년보다 1배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5배이상 늘었습니다.
이 한솔라이팅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한솔라이팅의 최대주주는 한솔제지로
한솔제지는 한솔라이팅 지분 49.85%를 보유중입니다.
이어서 한솔CSN이 이 한솔라이팅 지분 26.16%보유하고 있고, 한솔LCD는 23.9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솔CSN은 4월 이후 40% 이상 급등했습니다. 제지업황 개선에 운송관련 실적 기대도 있는 것이겠고요 또한 계열사인 조명업체 한솔라이팅 지분 보유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멤텀이 반영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한솔LCD, LED 잉곳 사업 진출
한솔 LCD역시 한솔라이팅의 주요주주입니다. 지분율이 24%에 달합니다.
오늘은 한솔LCD 주가가 별로입니다만 한솔LCD는 실적개선 기대와 LED 사업 진출 재료로 지난한달 무려 37% 올랐습니다.
지난달 14일 한솔LCD는 300억 규모의 LED 웨이퍼용 잉곳 사업을 추진을 공시했습니다.
올해 4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동사가 지난 3월에 35%의 지분을 인수한 LED용 웨이퍼업체인 크리스탈온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지업황과 LED 진출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한솔그룹주 매수 관점 대응 유효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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