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교보·KTB 기업인수목적 회사에
대한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예심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KTB스팩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사업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2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교보·KTB스팩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신소재 나노융합, IT융합시스템, 로봇응용, 바이오제약(자원) 의료기기 등 7개 분야·관련업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 대상으로 한다.
회사측은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KTB스팩의 공모 예정가는 4000원(액면가 100원)이며 총 625만주를 신주 모집할 예정이다.
김한섭(54) 교보·KTB스팩 대표는 지난 1975~81년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을 거쳐 2005년에는 여신전문금융업협회 이사와 한국기술거래소 사외이사를 겸임했고 현재 KTB투자증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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