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마카오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작
2019-10-31 17:36:05 2019-10-31 17:36:0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로고가 있는 마카오 오프라인 상점에서 별도 환전 없이 스마트폰에 생성된 '카카오페이 결제' 화면을 제시하면 결제할 수 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이뤄지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한다. 카카오페이머니는 연결된 금융계좌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마카오 주요 호텔 내 레스토랑·쇼핑몰, 마트·편의점, 카페·디저트 전문점 등 한국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매장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맹점은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가 해외에 방문해도 편리하게 카카오페이를 경험하도록 마카오 '카카오페이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며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편리하고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마카오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카카오페이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