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NIPA, 중기 '5G IoT' 개발 지원한다
IoT 사전 테스트 환경 조성…5G IoT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 공유
2019-11-10 10:15:13 2019-11-10 10:15:13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LG유플러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0일 5세대(5G) 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통신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5G 기반 혁신적 IoT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왼쪽부터)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융합산업본부장, 박상봉 LG유플러스 품질센터장이 5G IoT 분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5G 연동 기술규격에 맞춰 IoT 제품을 검수하고 사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을 공유하고 각사 테스트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등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5G IoT 제품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신사 사전 테스트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테스트로도 대신할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했다. 양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5G IoT 관련 기술자문과 컨설팅 등의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융합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ICT 산업 혁신을 이끌고 중소 혁신기업을 함께 육성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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