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이른바 '그래핀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그래핀은 전세계 학계와 기업들이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소재로서, 전기적·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신소재로 휘는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유사한 특성을 지닌 탄소나노튜브(CNT)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소재이다.
15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테크윈(012450)은 1700원(+1.79%) 상승한 9만6500원에 거래중이며, 연중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삼성의 그래핀 개발과제를 종합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아 상용화 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그래핀 전극을 이용한 전자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접는 TV, 입는 컴퓨터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주가는 1300원(-1.6%) 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성균관대 연구팀은 13일 그래핀을 적용한 플렉서블 나노 전력발전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그래핀 테마에 불을 붙이고 있다.
홍병희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해 4인치에 이어 조만간 30인치 크기의 그래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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