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오는 17일부터 협회가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홈페이지(www.kofia.or.kr)를 새로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통합홈페이지는 지난해 2월 자본시장법으로 현재 금융투자협회가 출범하기 전 협회별(증권협회, 자산운용협회, 선물협회) 홈페이지를 단순 링크(연결)하는 형태로 구성돼 이용이 불편하고 정보 접근성이 떨어졌다.
금투협은 "새로 개설하는 홈페이지는 투자자나 회원사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을 메인화면에 직접 노출해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주요 구성내용은 금융투자업관련 법규나 해당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법규정보시스템, 분쟁조정 등 민원접수, 처리상황에 대한 민원인 대상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회원사 지원강화를 위한 회원사 동향 등이다.
김동연 금투협 경영전략본부장은 "협회 통합 1주년을 맞아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향후 통합홈페이지 이외에도 통계고도화 사업 등 이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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