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교보증권은
성우하이텍(015750)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공장 가동률 상승세는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2010년
성우하이텍(015750)의 매출을 전년대비 43.5% 증가한 6055억원으로 추정"하고 "성우시앤시 효과에다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출하가 전년대비 32% 늘어나면서
성우하이텍(015750)의 CKD(녹다운 수출 방식) 및 금형 매출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급등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 상으로 저평가 돼 있어 상승여력도 큰 편"이라며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6.3배로 시장평균이나
현대차(005380) 대비 4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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