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반도체 장비업체
DMS(068790)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수혜가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DMS(068790)는 전일대비 4.18%(700원)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날 "DMS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4대 장비 중 하나로 스텝퍼(Stepper)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드라이 에처(Dry Etcher)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삼성전자의 공격적 투자의 수혜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DMS는 올해와 내년에 삼성전자의 수주만으로 각각 546억원, 1178억원의 반도체 장비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 반도체 후발사의 투자 사이클에서 고객 다변화에 성공할 경우 대형 글로벌 장비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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