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주식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는 37억원의 자금이 순감했다.
그러나 지수가 하락하면서 577억원이었던 지난 14일의 순유출 규모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클래스 A'에서 84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2(주식)종류A'에서 50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에서 3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27억원이 순유출됐다.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1(주식혼합)종류A'에서 28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23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에서 16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7987억원, 채권형펀드는 98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511억원 감소한 117조8031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2조1742억원 줄어든 104조274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