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DMS(068790)에 대해 반도체에 이어 태양광 장비 사업도 성공정적으로 런칭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DMS는 전일 자회사인 이씽티엔룬 유한공사에 대한 투자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중국 강소성 의흥시에 설립되는 결정형 솔라셀 제조 조인트 벤처로 자본금은 2500만달러이며, DMS가 그 중 12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48%를 취득하게됐다.
문현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DMS는 2분기 중 결정형 솔라셀 턴키 장비를 수주해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며 효율 검증 이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그 동안 기술개발을 계속해오던 결정형 솔라셀 장비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는 매출확대와 함께 자회사인 SNT에서 발생하던 지분법평가손실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호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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