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리비아 항만청, 국내 물류정보화 현장 방문"
2010-05-24 10:17: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케이엘넷(039420)은 리비아 항만청 유포트(U-port) 사업추진단이 부산, 인천 등 국내 항만 물류정보화 현장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연가스 수출을 추진 중인 리비아가 국내 항만물류 정보화시스템 해외진출의 중동지역 거점으로 주목받는 시점에서 리비아 사업추진단의 이번 방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게 케이엘넷의 설명이다.
 
리비아 항만청의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항만 구축에 앞서 세부 사업 협의와 현장 실사 측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항만청과 국토해양부간 사업협약(MOU)이 체결되면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만 정보화 솔루션의 리비아 진출도 본격화 될 수 있다.
 
박정천 케이엘넷 대표이사는 "리비아 시장은 해외 진출 본격화를 위한 중동지역 거점 확보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현재 2~3개 대형 해외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서만 약 100억원의 실적이 발생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 활성화가 올해 매출 450억원 시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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