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월·화요일 평년보다 추워…월요일 '눈 소식'
2020-02-15 06:00:00 2020-02-15 06:00:0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부터 시작될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로 이어지고, 그 여파로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올 전망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기 이류에 의해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오는 17일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이 오겠고, 전라도는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토요일인 21~22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다음주 기상도. 자료/기상청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해 평년(최저 -7~2도, 최고 5~11도)보다 낮겠으나, 수요일인 19일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 1~4mm보다 많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비슷하겠다.
 
다음주 기온 분포.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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