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원화약세와 유가 상승으로 주가 상승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대한항공은 4.23%하락한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부진한 1Q 실적이 2Q 까지 이어질 전망을 내놓으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UBS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원화약세로 인해 유가부담이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대한항공의 1·4분기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6600원에서 5만4400원으로 낮췄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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