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 SAT는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사장)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는 지난 27일 개최한 제7차 정기총회에서 송경민 사장을 3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공식 취임은 오는 5월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KASP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우주분야 산업체 및 관련 공공기관 총 5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우주기술 개발 진흥과 국가우주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전문 우주 인력 양성과 우주부품 국산화 기반 연구 등 우주사업 성장 견인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정보통신 전문가로 알려진 송경민 협회장은 지난 7일 위성통신회사 KT SAT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위성통신과 우주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협회장은 "우주 분야 활성화를 위해 산업 전체가 우주기술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회원사를 대변하고 우주사업 영역을 확장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경민 신임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장. 사진/KT SA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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