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 입력솔루션업체 크루셜텍, 상장예심 통과
2010-05-28 10:06: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기업 크루셜텍이 전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장절차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001년 4월 설립된 크루셜텍은 광학 기술 기반의 입력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kpad)를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모듈과 플래시 렌즈(PL Lens)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크루셜텍의 주력 솔루션 '옵티컬 트랙패드(Optical Trackpad)'는 회사가 2006년 독자기술로 개발했따. 휴대기기에 장착된 패드에서 나오는 빛이 사용자 지문의 음양을 인식해 PC 마우스처럼 커서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매출액 622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올 3월에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크루셜텍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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