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미래의 소비 주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G세대, 그들의 수혜를 받는 종목은 무엇일까.
G세대의 특징은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팔방미인이며,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자신감 있고 당당한 태도를 갖고 있다는 것.
대우증권은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출시 등 모바일 혁명이 G세대 특성에 부합한다는 점에 착안해 모바일 산업이 향후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고 판단했다.
원용식 대우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기기 등 하드웨어 산업의 성장과 모선인터넷으로 대변되는 통신서비스의 성장, 이어서 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며,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한 산업의 성장은 그 어떤 것보다 빠르고 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적 도움도 향후 크게 열릴 산업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지난달 5년간 민관 공동으로 총 1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무선인터넷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모바일 산업이 IT강국인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G세대 주식은 모바일 산업 관련 부품(다양한 기능 탑재 욕구), 콘텐츠(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관심 증대), 보안업체(정보 보호 중요성)"라며 이들이 향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관심주는
덕산하이메탈(077360),
파트론(091700),
디오텍(108860),
예스24(053280),
게임빌(063080),
컴투스(078340),
에스엠(041510),
안철수연구소(053800),
모빌리언스(046440),
나우콤(067160),
이스트소프트(047560)로 압축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