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반려동물 가구 결합상품 '펫 플러스' 출시
2020-03-17 09:51:13 2020-03-17 09:51:1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유무선 상품과 제휴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한번에 이용하는 결합상품이다. 결합상품에는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반려동물의 운동을 돕는 펫 피트니스, 수면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포함했다.
 
여기에 U+모바일과 기가 인터넷까지 결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LG전자 가전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펫 플러스 가입고객은 네이버 쇼핑과 오픈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000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받는다. 또한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에 대해 3년 사용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고, 필터 무상교체와 클리닝 서비스 등 월 2만원 상당의 케어십 서비스도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펫토탈 브랜드 미밍코와 제휴해 경기도 성남시에 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펫 전문매장에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펫케어 체험존과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이 마련됐고, 미밍코의 의류 및 반려견 용품, 펫 가전제품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포토존, 반려동물 인식표 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반려견 정기 교육도 추첨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은 미밍코 카페 음료 50% 할인, 미밍코 제품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는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혜택을 모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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