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다음달 7일부터 증권·선물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도 코스피200선물 야간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 참여수요와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증권·선물사 자체시스템을 통한 거래도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16일 개장한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의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와 해외 증시 변동성 심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헷지거래 수요가 늘면서 이달 일평균 거래량이 5240계약 수준에 이르고 있다.
증권·선물사 HTS의 코스피 200선물 야간거래가 허용되면 투자자는 '전화'와 '기타매체'등 종전 주문매체를 포함해 HTS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 참여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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