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일 오전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회의실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9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과 관련법 개정에 따른 회사 정관 변경, 등기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한국표준협회장 및 자통차부품연구원장을 지낸 유영상씨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기존 사외 이사 중 신창언, 이주석 이사는 연임됐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이주석 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 중에는 리테일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반용음 부사장이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9 회계연도에 전년동기 대비 16.7%증가한 영업이익 3155억원을 달성했으며, 배당은 주당 1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박준현 사장은 “지난해 영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함께, 해외진출 및 교육 투자, 선진 자산관리시스템 도입 등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