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상호금융기관의 지난 1분기 순이익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4개 상호금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83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43억원) 대비 241.5% 늘어났다.
경기 회복으로 이자이익이 5523억원,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204억원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4674억원(169.7%↑) 늘었고, 신협 1238억원(337억원↓), 수협 355억원(248억원↓) 늘어나는 등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총자산 규모는 3월말 현재 28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조5000억원 증가했다. 비과세예금 한도확대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예탁금 증가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