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교보문고가 8일 국내 출시되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에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해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문고는 지난 4월 국내최초로 삼성전자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에 교보문고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 데 이어, 갤럭시S에는 전자책 뷰어를 기본 탑재했다.
따라서 갤럭시S 이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교보 전자책 뷰어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 뷰어에서는 전자책을 검색하고 구매해 독서할 수 있는 교보문고의 원스톱 서비스다.
현재 교보문고가 전자책 파일 형식 이퍼브(ePub)로 전환한 도서 약 1만종을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는 향후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PC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대화면 고화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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