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PCT 국제출원 지적소유권 보호장치 마련
2010-06-09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4일 '통합 비주얼 분석 시스템'에 대한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국제특허 출원시 약 30개월간 국내특허 출원일(2009년 7월28일)을 우선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통합 비주얼 분석 시스템이란 증권시장의 주문과 거래상황 뿐만 아니라 시장감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그래픽으로 재현해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된 분석 시스템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국제출원 완료로 비주얼 분석 모델의 국제적 지적소유권 보호장치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선권이 인정되는 기간내에 대상국을 선정해 국제특허 취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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