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 신민용 대우증권 대리
외국인 순매수 전환 및 프로그램의 힘
지난주 금요일은 외국인 순매수 3000억원, 프로그램 매매 2700억원의 강한 매수세로 시장을 120일선 위인 1670선 이상으로 올려 놓았습니다. 금일 또한 외인과 프로그램 매수의 힘으로 10포인트 이상 상승 중입니다.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유입될 수 있는 시점이며, Basis 가 콘탱고 이어짐 프로그램 매수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악재보다 호재를찾는 상승 가능한 구조로 바뀌고 있으며, 수급과 재료 역시 시장에 긍정적 측면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반등 시도는 국내 시장의 단기 조정 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스피 12개월 예상 PER이 8.7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으며, 국내 수출증가, 환율등 우호적 환경역시 1분기 사상최대 이익에 이어 2분기 역시 기대감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환경속에서 박스권안에 갇혀 있는 지수가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IT,자동차, 화학등 기존 주도주가 이익모멘텀이 앞서 있어 추가상승을 이끌 것이란 점도 유효하고, 과대 낙폭으로 인한 가격 논리에 입각한 기계 조선, 유통 음식료업종의 단기트레이딩 관점도 유효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추가상승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높일 때로 보여집니다.
추천종목
수급 - 수급적으로는 조금 꼬여있는 모습이지만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기관과 외국인이 큰폭으로 번갈아가면서 매수하며 강한 상승흐름을 보면, 기관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음.
펀더멘털 - 2010년 예상 EPS가 3만6000원 선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7배 수준으로 저평가 된 구간입니다.
모멘텀 - 금융위기와 함께 조선 시황이 하향 곡선을 그림에 따라 조선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현재중공업의 수익성 비중을 보면 조선이 48% 플랜트, 태양광, 풍력등 비조선 부분이 52%를 차지하며 조선 부분의 어려움을 비조선 부분의 매출 신장을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쟁사 대비 월등한 두자릿 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가며 월등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투자 비중 : 30% 내외
목표가 PER 8배 수준인 28만8000원
손절가는 이평선들이 뭉쳐있는 21만원을 깨면 손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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