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인도의 물가상승률이 두자릿수로 치솟으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다.
14일 인도 상무부는 지난 5월 도매물가지수(WPI)가 전년 동기 대비 10.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물가상승률(9.59%)과 전문가들의 예상치(9.6%)를 모두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처럼 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날 국채 수익률은 한달새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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