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생명(032830)이 14일 희망퇴직 실시하고 본사 인력의 현장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 방안을 이달 말 시행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본사 인력 100여명이 조만간 영업 관리자나 현장 지원 인력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본사 특정 부서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우선 대상이다.
인사 재배치와 더불어 일부 희망퇴직도 진행된다.
희망퇴직은 인사 적체가 심한 일부 부서의 중간 간부를 대상으로 하며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적정 위로금이 지급된다.
삼성생명은 회사와 계약을 맺은 법인대리점에 파견했던 사무인력을 원대 복귀시키고 대리점 근무를 계속 원하는 직원에게는 희망퇴직 기회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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