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크루셜텍은 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상장을 앞두고 그 첫 행보로 해외 투자설명회(NDR)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크루셜텍의 이번 해외 NDR은 오는 18일까지 홍콩, 싱가폴에서 열리며 골드만삭스 등을 포함한 총 18개의 해외투자기관을 만날 예정이다.
크루셜텍은 "상장예정기업으로 향후 주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NDR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중장기 경영 목표 및 비전 등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기술과 투자가치를 적극 알리는 동시에, 신규 시장 수요 및 산업 현황도 함께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해외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로 삼을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IR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확대 및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셜텍은 지난 1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18일까지 해외 로드쇼를 마치고, 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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