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CMS(050470)가 합병을 추진중인 전기차업체 CT&T의 우회상장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면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CMS는 전날보다 120원(7.32%) 떨어진 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CMS를 통해 우회상장을 준비중인 CT&T는 지분법을 적용한 경우와 아닌 경우 순이익이 순손실로 바뀐다. 지분법을 적용하면 작년 순이익이 18억원이지만 적용하지 않으면 24억원 손실이 된다.
순이익은 우회상장의 핵심요건으로 적자가 발생하면 우회상장 요건을 충족할 수 없지만 CT&T는 중소기업 특례를 통해 지분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에서는 CT&T의 우회상장건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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