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일렉트로, 목표가 3만7000원-부국證
2010-06-21 08:10: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비롯해 하반기 실적까지 기대해도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21일 "우주일렉트로의 2분기 매출액은 47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1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그 근거로 LCD TV 패널 커넥터 수량이 전분기대비 20% 정도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갤럭시S에 이 회사의 휴대폰용 커넥터 탑재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0%대로 올라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형석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안정에 따라 전방산업인 LCD TV와 핸드셋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캐파(CAPA) 증설에 따른 신규 거래처 확보로 규모의 경제 효과도 전망된다"며 하반기 영업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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