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부국증권은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비롯해 하반기 실적까지 기대해도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형석 부국증권 연구원은 21일 "우주일렉트로의 2분기 매출액은 47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 16.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그 근거로 LCD TV 패널 커넥터 수량이 전분기대비 20% 정도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인 갤럭시S에 이 회사의 휴대폰용 커넥터 탑재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0%대로 올라설 수 있다고 전했다.
이형석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안정에 따라 전방산업인 LCD TV와 핸드셋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캐파(CAPA) 증설에 따른 신규 거래처 확보로 규모의 경제 효과도 전망된다"며 하반기 영업실적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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