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가증권시장의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
대덕전자(008060)가 실적 개선 기대감과 함께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4분 현재 280원(+3.61%) 상승한 8040원으로, 5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증시에서는 대덕전자가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확대 수혜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화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모바일용 패키지 매출이 급증하며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있다"며 "올 2분기 매출액 123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1%, 영업이익 58% 급증한 수치다.
한화증권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주력제품 HDI(휴대폰용 기판), 반도체용 팩키지 서브(CSP BOC), MLB(통신장비용 기판), TLB(메모리 모듈 PCB) 등으로 다양해 IT 경기 회복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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