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대우증권 김재호 대리
수급 한마디 - 외국인의 광범위한 매수 재개
수급 측면에서 지난주 KOSPI가 37포인트 상승한 것은 순전히 외국인의 5일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조 1500억원에 달한 외국인 현물 순매수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업종별로도 의료정밀, 통신,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을 순매수 하였고, 금일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원화의 동반 강세를 통한 외국인 순매수는 이번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코스피 지수가 1700선에서 12개월 예상 PER이 9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있으며, 국내 수출증가, 환율등의 우호적 환경과 1분기 사상최대 이익에 이어 2분기 역시 기대감에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고, 박스권안에 갇혀 있는 지수가 1720~30대 매물대를 뚫고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공통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IT,자동차, 화학,증권이 이익모멘텀도 타업종에 비해 앞서 있어 추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은 지수 고점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이겨내고 추가상승에 대비해 주식 비중을 높일 때라고 생각됩니다.
추천종목
수급 - 최근 연속 6일동안 기관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였고 금일 위환화 절상 관련 수혜로 순매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급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펀더멘털 - 2010년 예상 EPS 98,000원 선으로 PER이 9배 수준으로 저평가 국면
모멘텀 -위안화 절상은 국내 수출용 중국산 철강재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려 한국 철강사들 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2분기부터 고로 가동률 상승과 함께 영업이익은 증가 추세로 반전될 전망
POSCO의 우호적 가격정책 또한 현대제철 철강가격 인상에 우호적인 환경
전주 금요일 골드만 삭스가 하반기때 철강업황 전망을 않좋게 보았고, 현대제철 투자비중을 매도로 하양 조정을 면서 2%이상 하락 하였지만 이는 수급측면이나 국내 증권사 전망을 본다면 오히려 매수 타이밍으로 보여집니다.
투자 비중 : 20%
목표가: 120,000원
손절가는 전저점 부근인 80,000원 선으 깨진다면 추세이탈로 매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