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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WM 디지털사업부 신설 등 조직개편
입력 : 2020-12-14 오후 3:16:3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NH투자증권은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전사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테일 부문에서는 디지털채널 확장 및 비대면 고객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WM 디지털사업부'를 신설했다. 해당 사업부 산하에는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영업본부와 디지털 기반에 최적화된 특화상품 및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디지털솔루션본부를 편제해 비대면 고객도 온라인 상에서 PB 서비스를 받는 수준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WM사업부는 기존 5개 지역본부를 4개 지역본부로 재편하고 고객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이틀 통해 영업점 대형화 및 프라이빗뱅커(PB) 중심 서비스 진행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고객들에 대한 전담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내에는 PB서비스기획부를 신설해 HNW(고액자산가, High Net Worth) 고객 대상의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했다.
 
한편, IB(투자은행)1사업부 산하 투자금융본부 내에는 신기술금융투자부를 신설해 모험자본 공급 및 투자를 동반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IB2사업부 내에는 대체자산투자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IB 크레딧지원부와 대체자산투자부를 편제해 대체자산투자 전문성 및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프라임 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본부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리테일 고객 대상으로 유가증권 대차영업 및 중개·주선 업무를 수행하는 대차영업부를 신설했다. 경영지원총괄 산하에는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구축 및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경영기획부문을 신설했다. 경영기획부문에는 경영전략본부, 상품솔루션본부, 글로벌사업본부, 미래혁신TFT를 편제해 고객 상품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경영관리체계를 효율화 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방향은 자산관리 및 IB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궁극적으로 고객 관점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고객의 니즈와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선임>
△최창선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송지훈 영업전략본부 △오광준 PE본부 △강민훈 고객지원본부 △오태동 리서치본부 △김진여 WM법인본부 △김규진 정보보호본부
 
<전보>
△전용석 디지털전략부문 △조영래 재경2본부 △이창목 프라임 브로커리지본부 △박정목 대체자산투자본부
 
<승진>
 
◇전무
△김경호 WM사업부 대표
 
◇상무
△유현숙 재경1본부 △강진호 동부지역본부 △손홍섭 중서부지역본부 △이수석 연금영업본부 △이성 Industry1본부 △김형진 Industry2본부 △김중곤 ECM본부 △신재욱 부동산금융본부 △송재학 상품솔루션본부 △황경태 고객자산운용본부 △강현철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상무보
△신동섭 글로벌운용본부
 
사진/NH투자증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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