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재재가 tvN 월화 드라마 ‘낮과 밤’에 특별 출연한다.
‘낮과 밤’ 측은 10일 “재재가 ‘낮과 밤’ 13회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히며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재재는 식당 종업원으로 변신해 공혜원(김설현 분)과 제이미(이청아 분)과 호흡을 맞춘다. 다양한 컨텐츠에서 입담을 과시한 재재는 ‘낮과 밤’을 통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또 한번 발휘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재재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재재는 음식을 서빙하는 내내 시종일관 건치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김설현, 이청아와 끊임없이 아이컨택을 하는가 하면 현란한 손동작으로 고객 응대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김설현과 이청아는 그런 재재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재재는 촬영 내내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귀에 착착 달라붙는 찰진 말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호흡을 맞춘 김설현, 이청아 역시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해 그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바쁜 일정 속에서 특별출연 해주시면 재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며 “덕분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서 한 차례 쉼표가 될 특별한 장면이 완성됐다. 재재의 통통 튀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15년 SBS 2기 인턴으로 입사해 스브스 뉴스에서 스토리텔러 등으로 활동한 재재는 스브스뉴스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하면서 재재라는 활동명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상근직 프리랜서 기간을 거쳐 2018년 징직원으로 전환됐다.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웹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재재 특별출연.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