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외인 매도에 약보합 출발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인의 매도로 약보합하며 장을 열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0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33포인트(0.44%) 내린 3030.5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9억원, 2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437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로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3.11%), SK이노베이션(096770)(-1.89%), 기아차(000270)(-1.00%), 삼성전자(005930)(-0.72%), 현대차(005380)(-0.63%) 등이 내리고 있고, LG전자(066570)(1.34%), 삼성SDI(006400)(0.73%), POSCO(005490)(0.53%)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2.58포인트(-0.28%) 내린 920.59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03억원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6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펄어비스(263750)(1.31%), 씨젠(096530)(1.01%), 에코프로비엠(247540)(0.86%) 알테오젠(196170)(0.38%) 등은 오르고 있으며, 리노공업(058470)(-1.39%), 에이치엘비(028300)(-1.11%), 카카오게임즈(293490)(-0.75%) 등은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