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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 선임…"모빌리티 SW 전문사 입지 구축"
21기 정기주총 개최
입력 : 2021-03-26 오후 4:39:3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서울시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21기 정기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서정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감사위원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번 주주총회·이사회를 통해 서정식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김진우 인사실장과 황경원 전략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진영아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인 진 부대표가 신규사업 투자기회 발굴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비즈니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경영위원회 신설과 여성 사외이사 선임도 승인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다음달 1일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과의 합병을 완료한다. 회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서정식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조기에 구축할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가 26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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