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이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하차한다.
함소원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자진 하차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앞서 함소원은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SNS 라이브 방송 중 김치를 중국의 ‘파오차이’라고 표현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함소원은 갑자기 진화와의 결별설이 보도되면서 해당 사건이 대중의 관심에서 잊혀져 갔다.
그러던 중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시대 별장이 사실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해명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함소원은 결혼 3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을 치른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구나 지난 2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는 마마가 중국에 살고 있는 막냇동생과 통화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함소원 부부의 결별설을 언급한 막냇동생의 목소리가 함소원인 것 같다는 대역 의혹이 제기된 것. 일부 시청자들은 지난 해 6월 ‘아내의 맛’에서 영상통화를 진행했던 실제 마마 막냇동생과 함소원의 목소리를 비교 분석하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그런 와중에도 함소원은 꾸준히 SNS 라이브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했다. 하지만 논란에 대해서는 어떠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함소원은 논란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이 ‘아내의 맛’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나섰다. 하차 선언에도 함소원을 항햔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함소원 하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