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 가는 길에 게시한 셀카가 논란이 되자 사과를 했다.
서현진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드렸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사과를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나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거듭 사과를 했다.
앞서 서현진은 5일 SNS에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에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장례식장 가는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서현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서현진은 2004년 MBC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해 10년 만에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현진 사과.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