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빠른 경제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8% 상승한 6823.55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62% 상승한 3970.42에 장을 마쳤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는 0.70% 오른 1만5212.68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도 0.47% 오른 6131.3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지수가 큰 폭 올랐는데, 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봉쇄를 완화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이 높아 졌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