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98% 내린 3940.4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9% 하락한 6165.11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00% 줄어든 6859.8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5% 내린 1만5129.51에 거래를 마쳤다.
CNBC는 유럽 다수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주식 시장에 우려가 커졌다고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은 존슨앤드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간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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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