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48분 현재 SK텔레콤은 전거래일대비 1만원(3.29%)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2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는 6000원(2.19%) 상승한 28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는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총 2조6000억원 규모로, 발행주식 총수의 10.76%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이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SK텔레콤의 주주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주주인 SK의 SK텔레콤 보유 지분가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