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저가 매수와 긴축정책 완화 기대로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15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19.41포인트(0.53%)포인트 상승 출발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관련주가 이틀째 상승세이다. 목재업종 1.91%, 건설주 0.9% 상승 중이며, 저가매수가 이틀째 이어지며 금융보험주가 1.1% 오르고 있다.
중국 쓰촨성 지진에 따른 아연 생산 차질로 금속주들이 강세이다.주이금속과 치홍아연이 각각 9.8%, 4.9% 상승중이다.
한편, 현지 전문가들은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화통신은 대형 증권사의 분석을 인용해 지난 1~2월의 폭설대란에다 30년이래 최악의 지진으로 정부가 올해 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개인 및 기업 대출이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