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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 사회 환원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앞장
입력 : 2021-06-09 오전 9:56:5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KSD나눔재단이 금융교육·장학사업·취약계층지원·공익지원·해외지원사업 등 사회 환원을 통한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KSD나눔재단은 착한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과 취약계층 나눔 등의 활동을 지속 중이다. KSD나눔재단은 2009년 4월 한국예탁결제원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재단의 주요사업은 크게 5가지로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을 위한 공익지원사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지원사업 등이다.
 
금융교육사업은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일반금융 상식부터 노후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까지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2월 16일부터 4월까지 ‘2021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의 금융교육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7년간 2만1681명의 아동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재단은 드림스타트 교육 이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육과 성인금융교육, 지역특화 금융교육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꿈성장 장학과 꿈이룸 장학, 풀꽃회 장학사업을 통해 총 810명의 학생들에게 약 8억원의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자립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부터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 사랑의 쌀 나눔, 복지기관단체 정기후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 소상공인 후원금 1억7600만원과 중증장애 아동을 위한 장애아동용 휠체어 65대(약1억2000만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만 2000여 곳에 72억4168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밖에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임팩트금융 지원과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지원,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연수 후원 등 공익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과 재해·재난에 대한 긴급구호 등 해외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KSD나눔재단은 증권의 전자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증권유물의 보존·전시와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증권전문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고양시 일산과 부산에 위치한 증권전문박물관에선 전시해설, 진로탐색,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SD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DS나눔재단의 드림스타트 강사교육 스튜디오 프로그램.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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