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14일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박진근(62) 연세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박 신임 민간위원장은 재무부 세제발전 심의위원, 금통위원, 한국경제학회장, 연세대 경제대학원장, 법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재정부는 이와 함께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장,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등 12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FTA 국내대책위원회는 FTA가 원활하게 체결,비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월29일 규정 개정에 따라 대통령 직속에서 기획재정부 소속위원회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