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폐지된 무역·투자진흥회의가 4년 만에 16일 다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가 16일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5개월 연속 무역 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등 수출경쟁력 마저 위협받게 된 상황에서 이번 회의는 정부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회의” 라고 설명했다.
회의에는 정부 관계자 외에도 주요 경제단체장, 무역 및 외국인 투자지원 관련기관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회장,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외국기업협회 등 8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