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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전부터 소나기 소식…"우산 챙기세요"
30도 안팎 무더위 속 국지성 호우…"천둥소리 들리면 대피해야"
입력 : 2021-06-30 오전 8:37:10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30일은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겠다. 내륙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진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전남 북부, 경상 서부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일부 지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하천과 계곡물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기상청은 “하늘이 갑자기 어두컴컴해지거나 천둥소리가 들리면 빠르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다.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게 느껴지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울산 19도, 부산 20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울산 26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제주 28도다.
 
소나기가 내리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시민이 손수건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조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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