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이 1900선 위로 오르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은행이 증시와 연계된 상품을 새로 발매했다.
우리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각각 최고 연17%와 연23.75%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믹스(Hi-Mix) 복합예금 8호’ 두 가지 형태를 30일까지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주가와 연동되는 조기상환형은 매 3개월, 6개월, 9개월 시점에 5%포인트씩 더 늘어나 있으면 연17% 수익률을 미리 받을 수 있다.
또 만시시점에서는 만기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17%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코스피200지수와 연동하는 상승형은 만기 때 지표에 따라 최고 연23.75%의 수익을 준다.
다만 코스피200지수가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했다면 만기지수와 관계없이 연 5.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