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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장맛비
입력 : 2021-07-05 오전 7:44:42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월요일인 5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호남·경남은 낮부터, 충청 남부·전북·경북 남부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장맛비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그친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의 경우 이날 새벽까지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남 해안 30∼80㎜ △강원 영동 중북부 10∼50㎜ △경북 북동부 산지 10∼50㎜ △전남 남해안 10∼50㎜ △울릉도·독도 10∼50㎜ △나머지 지역 5∼20㎜ 등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관측된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1∼28도 △인천 21∼26도 △수원 21∼29도 △춘천 21∼28도 △강릉 21∼30도 △청주 22∼29도 △대전 22∼28도 △세종 21∼28도 △전주 22∼29도 △광주 22∼27도 △대구 22∼30도 △부산 22∼27도 △울산 22∼29도 △창원 21∼27도 △제주 24∼2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덕분에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2m로 집계된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2.5m △남해 1∼3m도 등이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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