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로 전국 76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방용품과 신용교육 교구재를 전달했다. 신복위는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76개소에 3000만원 상당 전기밥솥 등 주방용품과 신용교육 교구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2021년 신용회복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가정으로부터 학대 피해를 겪은 아이들이 심리치료를 받으며 보호받는 시설로 전국에 76개소가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다. 쉼터협의회의 사전조사로 전기밥솥과 프라이팬 세트 등 주방용품이 선정 됐으며 신복위의 신용·금융 교구재와 함께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전달됐다.
이계문 신복위원장은 "가정으로부터 학대피해를 받아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보다 많은 지원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신복위는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76개소에 3000만원 상당 전기밥솥 등 주방용품과 신용교육 교구재를 전달했다. 이계문 신복위원장(왼쪽)과 황은희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 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