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셀트리온그룹의 비상장 회사 3곳의 합병 계획이 승인을 받으면서 지배구조 개편 첫 단계가 진행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세 회사는 오는 11월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 계획 승인은 그룹 내 지배구조 단일화의 첫 단추로 평가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상장사 3곳의 합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장 3사 합병은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간의 합병을 거친 뒤 이뤄질 전망이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