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면화값 급등 소식에 의류주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면화 가격 급등에 따른 의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관련주의 투자심리를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류의 원재료인 면화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미국산 면화 선물 가격은 전날 파운드당 1.05달러로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면화 선물 가격은 지난 2주 동안 무려 22%나 오른 상태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